티오리, 나무의 결이 살아 숨쉬는 오피스

사이버 보안 R&D를 전문으로 하는 IT 스타트업 티오리의 오피스 인테리어 프로젝트입니다. 하이픈디자인이 기획한 패스트파이브의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 첫 사무실 인테리어를 의뢰했습니다. 공간 활용도를 최대로 높일 수 있도록 레이아웃 작업부터 꼼꼼히 진행했습니다.

사이니지

사무실 입구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사이니지. 사이니지 조명부터 사이니지 양 옆의 구성도 반은 유리, 반은 목재로 제작해 사무실의 보안과 디자인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로고의 색감을 살리기 위해 컬러와 명암을 체크하여 신경을 썼습니다.

라운지

라운지에는 나무 소재를 주로 사용했는데요. 사무실 벽 인테리어로 우드 간살을 벽에 붙여 마감함으로써 감성을 끌어냈습니다. 나무 바닥재와 나무 테이블, 의자까지 보기에 좋습니다.

연구실

공간 특성 상 보안이 중요한 연구실에는 보안성과 심미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그라데이션 시트를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반투명 안개 시트는 자칫 잘못하면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라데이션 시트로 지나치게 폐쇄적이지 않으면서도 주요 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회의실

반투명한 옐로우와 블루 컬러 의자를 포인트로 활용하여 밋밋할 수 있는 공간에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개방감 있는 통창으로 이루어진 회의실과 프라이빗하게 불투명한 원목 벽재를 사용한 회의실 인테리어를 선보였습니다. 이 두 타입의 미팅룸은 용도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