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ent | 오픈리서치(Open Research) |
Measure | 52.34평(173.37㎡) |
Work Scope | 전체 인테리어 |
Complete Date | 2024년 11월 |
AI 검색 서비스 '오오에이아이(oo.ai)'를 개발한 테크 기업 오픈리서치의 사무실 인테리어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자연스러운 우드 소재와 차분한 컬러 톤을 사용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오피스가 완성됐습니다. 소형 사무실 인테리어 사례를 찾으시는 분들께 좋은 사례가 될 거예요!
레이아웃
이곳은 독특한 구조적 특징이 있습니다. 삼각 형태의 공간과 한쪽 외벽이 모두 통창으로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메인 출입구 또한 이 커다란 유리창 중 한 부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어떻게 인테리어가 됐을까요?
비포 애프터
전후 모습을 비교해 보시면, 따뜻한 우드 소재와 깔끔한 화이트, 모던한 그레이 컬러가 균형감 있게 어우러진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감성의 인테리어로 변신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또 다른 변화는 천장 디자인입니다. 넓은 유리창이 주는 탁 트인 개방감을 실내 상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천장을 노출하고, 여기에 메탈 메시(Mesh) 소재를 더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철제 메시 요소를 통해 다이내믹함을 가미하여 공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특히 조명과 메시의 조합은 빛이 격자 사이로 부드럽게 확산하면서 공간에 드라마틱 효과를 선사합니다.
라운지
라운지에는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캔틴 바와 편안한 소파를 배치해 직원들의 휴게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커튼으로 분리된 안쪽 공간은 리프레시룸으로 꾸며, 부드러운 빈백을 마련해 프라이버시가 보장된 공간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바 넘어 공간에는 다용도 테이블을 설치해 간단한 회의나 식사, 휴식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영역으로 조성했습니다.
회의실
라운지 맞은편에 보이는 유리 부스가 궁금하셨을 겁니다. 이곳은 회의실인데요. 라운지와 사무 공간 사이에 회의실을 배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오픈 리서치 사무실의 핵심은 바로 이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디자인적으로 임팩트를 주는 요소들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부드러운 곡선을 살린 원형 벽체는 제한된 면적에 깊이감과 공간적 여유를 더해주며, 이 곡선을 따라 설치된 회사 로고는 공간에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여합니다. 함께 곁들인 펜던트 조명으로 로고를 강조해 포토 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회의실 내부 창문에는 쉬폰 커튼을 설치했는데, 커튼이 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전체 인테리어 콘셉트와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중요한 논의나 비공개 미팅을 진행할 때도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실용적인 기능도 있죠.
사무 공간
업무 공간인 워크스테이션은 3D 렌더링 이미지로 보여드립니다.
밝고 깔끔한 그레이 컬러를 베이스로 하여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간결하고 효율적인 환경으로 설계했습니다.
스마트하게. 쉽게. 합리적으로